3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한번의 영화오디션과 한번의 광고진행을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너무 오랜기간 연기를 놓았던 탓인지...
부족한것 투성이에 허둥대던 모습이었는데...
저번 자체 오디션때는... 정말이지 민망한 연기를 선보이고는
몇일을 두고.. 나자신에게 너무 챙피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라는 길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대로 계속 가는것이 맞는것인지... 어찌하면 되는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끈임없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열정과 끈기...희망과 용기로...
배우들은 살아갑니다...
처음... CF를 따냈을 때...
처음... 영화 캐스팅보드지에 이름이 올라갔었을 때...
처음... 드라마 리딩에 참여했을 때...
신기하고 신기한 정말 꿈같은 일들이 펼쳐졌을 때...
희망이 소망이 되고 그 소망이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스스로를 위로하며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