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찰영을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늦을까봐 부랴부랴 택시타고 전철타고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도착하고나서 의상점검하고 다시 촬영장소로 이동해서
대기하다가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긴장감보다는 설레고 마음이 편하구 재미있더라구요~
대기시간도 많고 옆에서 조는 배우분들도 많았지만
다들 샷들어가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최선을 다하고
잠깐의 리액션에도 열심히 하니 1분도 안되는 사이에 땀이 주르륵..ㅋㅋ
옆에서 다른배우들 열심히 하는모습보면 더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엔 안들더군요
몇분안되는 장면을 위해서 20시간정도 촬영한거같습니다
시간은 길면길고 짧으면짧았지만 정말 잼있고 즐겁게 배우분들과 인맥도 쌓으면서
촬영했던 뜻깊고 좋은경험이 된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