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인전문D반 김옥지 입니다.
저는 출연했던 여러프로그램중 유난히 기억에 남는 몇몇 작품들이 있습니다.
MBC 스탠바이, SBS 유령, KBS 닥치고 패밀리, MBC 엄마가 뭐길래
이렇게 4작품은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서 출연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MBC 스탠바이는 일산MBC에서 메이크업,헤어,의상 다 하고 촬영장으로 넘어가는 구조로 찍었는데 대기실도 되게 넓은곳 주시고 간식이랑 밥까지 다 챙겨주셨어요 ㅎㅎ
촬영 할때도 긴장하지 않게 농담하시면서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주시고 주연배우들과 차별없이 헤어,메이크업 체크까지 되게 세심하게 해주셔서 촬영도 되게 즐겁게 끝낸 기억이있어요
SBS 유령은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기다리면서 찍었지만 제가 촬영하는 날에 출장뷔페씬이 있는 날이여서 정말 기다리면서 배터지게 먹고 감독님이랑 스탭분들이 제게 되게 잘해주셨어요..촬영 장비들도 구경하게 해주고 감독님 옆에서 모니터 같이 보게 해주시고..ㅎㅎ그래서 소지섭,이연희 씨를 정말 눈 앞에서 봤어요 ㅎㅎ ㅎㅎ, 카메라 감독님은 저한테 카메라 구도 잡는 법도 알려주시고 ..연기력향상과 동시에 카메라 구도 같은것까지 배운 촬영이었어요
KBS 닥치고 패밀리는 분당에서 찍었었는데 제가 찍는 씬 앞 씬이 NG가 많이 나서 좀 오래 기다렸어요 ㅠ감독님이 되게 까다롭고 대사 바꿔서 하는거 용납 못하시는 분인것같았어요..그래서 촬영하면서 떨린 적 한번도 없었는데 떨리더라구요..제가 대사중에 대사는 그대로 치는데 저희가 동선을 애드리브로 짠게 있었는데 감독님이 그거 보시자마자 이거 누가 짯냐고 장난 아니라고 너무 재밌다고 웃으면서 이런거 더 만들어 오라그러셔서 긴장같은거 바로 풀렸죠 ㅎㅎ촬영 내내 그 애드리브때문에 스탭분들 웃어서 NG나고 씨스타 다솜씨가 웃어서 NG나고 했지만 그래도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어요 ㅎㅎ 희봉역 맡으신 분이랑은 과자랑 음료수 먹으면서 찍는 씬이었는데 예~간식 타임~이러고 찍다 배불러 죽는줄알았지만요..ㅎㅎ그래도 이렇게 하하호호거리면서 촬영한적은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MBC 엄마가 뭐길래는 되게 신기했어요 회상씬을 찍으러 간거였는데 7080 복고씬을 찍었거든요..ㅎㅎ7~80년대 옷을 처음 입어본 저로썬 너무 신기하고 신났죠..ㅎㅎ그래서 제 모습 사진만 40장은 찍었던거 같아요 ㅋㅋ 엄마가 뭐길래 감독님은 웃기기만 하면 애드리브도 다 허용 되서 되게 자유롭게 촬영했었어요 ㅎㅎ배우분들도 연기 너무 잘하셔서 배울 점도 많았고 ㅎㅎ이래서 사람들이 연기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ㅋㅋ다양한 삶을 살아본다는거 ㅎㅎㅎ
아무튼 제 부족한 출연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