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24 16:05
출연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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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기범
조회 : 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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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촬영 ^^ 대본 받기전부터 여러 생각들이 왔다갔다했습니다 주인공 친구 남자친구로 나온다던데 어떤 장면들이 들어있을까 그리고 대본을 받고 물릴때 까지 봤던것 같습니다 보고 또보고 또보고 대사가 없는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할까도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촬영 당일날 여유있게 2시간전에 슬슬 나갈려고 했는데 학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촬영이 한시간 당겨졌다고 진짜 발에 불똥이 떨어져서 엄청나게 빨리 준비해서 나갈려는데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원래대로 가면 될것 같다고 진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여기서 일단 느낀게 하나있었습니다 원래 한 30-40분 전에 도착해서 기달리면 되겠지 여유있었지만 차라리 한시간정도는 일찍 도착해서 주변에서 쉬고 있거나 저같은 경우는 장사하는 미용실이라 여건이 잘 안되었지만 현장을 둘려보면서 대본과 비교해보면서 밟아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가서 우선 대표님이 몇가지 일러주셨기에 그대로 fd한테 먼저전화해서 만나보고 메이크업도 받고 그러면서 촬영준비를 했습니다 처음인거 티 안낼려고 노력도 했구요 긴장감도 현장에 도착해서 부터는 서서히 없어졌습니다 물론 약간의 긴장은 계속 유지되었던것 같지만 카메라 돌아가면서 부터는 더 집중이 되었습니다 NG도 났던것 같은데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좋게 잘갔습니다 진짜 준비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가서 디렉션을 잘 소화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대사 타이밍이라든지 대본과 상황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첫 촬영인데도 다른 설정으로 찍게 되었죠 제일 하고싶은 말은 너무 걱정거리만 가지고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가 느낀현장은 현장에 가면 모두 내편이라는 것입니다(진짜 엑스트라떄와는 차원이 달라죠 ㅜㅜ) 모두 저를 최대한 편안하게 대해 주시죠 제 현장이 그랬는지는 몰라도요 카메라도 배우를 위해 존재하고요 제가 어떤짓을해도 잘 담아줍니다 첫촬영에 3씬이나 되었는데 많이 부족한 저를 촬영현장에 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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