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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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느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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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형준
 조회 : 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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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여.
다름이 아니라 학원에서 수강을 하면서 현장에 나가보니 재미난 사실을
우리 티아이 수강생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 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다들 현장에 나가셔서 아시겠지만 현장에 가면 뭔가 알 수 없는 부담감과
수많은 스텝들과 카메라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준비해온 연기자를 압박을 시작합니다.
첫 촬영을 갔을때는 그런 주변환경에 준비했던만큼 보여주질 못해서 많은 아쉬움과
서러움이 교차되었는데요... 경험을 할 수록 학원과 다른 환경이 아니라는걸 알게되더
라고요... 간단히 말해서 수업시간에 배우는 언어적,시선,동선,날 바라보는 관객들이
단지 현장에서 새롭게 변화한것뿐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맞은 역할은 누구보다 내가 이미지나 모든 면에서 적합하다고 판단되서
캐스팅이 된 것이기때문에 자신감을 가져야한다는 사실을 뒤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항만 알게 되면 조금더 낳은 촬영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결론을 간단히 요약하면 학원에서 흘린 땀과노력은 현장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는 것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은 마치 여러 감독님들의 스타일이라 생각하시면
더욱 도움이 될테고 시간에 쫒겨 준비된 대사는 현장에서 주는 대본이라고 보시면
매 수업시간이 현장이라고 느껴질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궁금하거든 날 대하는
주변사람들을 바라보고 내 미래를 알고 싶거든 내가 투자하는 시간을 보라 " 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작용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신감은 노력한자가
가지는 사치이듯 다같이 티아이에서 자신감의 사치를 만끽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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